고성군 보건소,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마음건강 뮤지컬 실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 보건소가 청소년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마음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9월 18일 철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7일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고성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뮤지컬은 기존의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으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들이 생명과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뮤지컬이라는 매체를 선택했다.

'우리의 하루'라는 제목의 뮤지컬은 또래 청소년들이 겪을 법한 친구 관계, 감정적 어려움, 고민과 갈등 등의 상황을 소재로 삼았다. 학생들은 공연 속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학생들의 웃음과 박수갈채 속에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됐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음악은 생명존중과 마음건강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학업, 진로, 또래 관계 등 다양한 변화와 고민이 많은 시기”라며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주변의 어려움에도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뮤지컬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배우고, 힘들 때 혼자 고민하기보다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울이나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