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개청식 개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8일 성산구 대원로66번길 13에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시장, 시의원, 농업인단체장 및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통합청사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통합청사 건립은 2010년 창원·마산·진해 3개 시 통합 이후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던 농업기술센터의 기능과 청사를 한 곳으로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이 강화되고 농업인들이 여러 곳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농업기술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개청식은 식전공연과 내빈 환담을 시작으로 기념식수,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청 홍보 영상 상영, 경과보고, 공로패 전달 및 수여, 기념사와 축사, 현판 제막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시설과 업무 공간을 둘러보며 센터의 주요 기능과 운영 현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는 2020년 4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총사업비 476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되었다.

부지 1만 6161㎡, 연면적 1만 1388.18㎡,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통합청사는 업무 시설 외에도 농산물가공실습장, 토양검증실, 병해충진단실, 농업인교육실 등 농업인을 위한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농업 관련 전시·홍보 공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사업과 지역 농업 정책을 소개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통합청사 개청은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분산되어 있던 농업 관련 청사와 기능을 하나로 모아 농업인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농업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 보급과 교육·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청사가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농업기술을 배우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창원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창원시는 통합청사를 중심으로 농업기술 보급, 농업인 교육, 농산물 가공 지원, 토양·병해충 진단 등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