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영천시가 대한민국 배구의 중심지로 거듭날 채비를 갖췄다. 영천시는 8일 시청에서 한국중·고배구연맹, 영천시체육회와 함께 ‘CBS배 전국 중·고배구대회’ 및 ‘영천 동계 스토브리그 전국 중·고 배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대회를 넘어,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 동안 해당 전국 규모 배구대회를 영천시에서 매년 고정 개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1990년부터 37년간 이어져 온 권위 있는 대회 유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협약식에는 김병삼 영천시장과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 김성현 행정지원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중·고배구연맹에서는 김홍 회장을 비롯해 이호철 부회장, 조길현 전무, 노진수 감사 등이 자리했다. 양측은 지속적인 대회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37년 역사의 전국 규모 배구대회를 3년간 우리 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히며,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천시가 대한민국 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영천시는 배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펼치는 장으로서,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