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이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향후 5년간의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담은 '제2차 고성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10월 8일 열린 '2026년 제3회 인구증가추진위원회'에서는 이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포함되었다.
군은 지역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생활인구 확대,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서비스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한 핵심 사업들을 발굴했다. 이를 위해 군민, 이장,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지역의 실제적인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힘썼다. 이는 단순한 주민등록인구 증가를 넘어, 지역에서 일하고 머물며 생활하는 인구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위원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다.
새롭게 확정된 제2차 기본계획은 '체류를 넘어 정착으로 인구전환의 시작 고성'이라는 비전 아래, △체류관광 고도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경제활력 회복 △미래세대 성장을 이끄는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정주여건 강화를 통한 생활기반 안정화라는 4대 전략을 제시한다. 이 전략들은 구체적인 15개 실천 과제로 이어지며, 총 43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허동식 부군수를 비롯한 9명의 위원이 참석해 제1차 기본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제2차 기본계획의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위원들은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 창출과 주거 지원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 등 경제활동 인구의 지역 정착 유도를 강조했다. 또한, 관광, 문화, 체류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도 함께 언급되었다.
허동식 부군수는 "이번 제2차 기본계획은 앞으로 5년간 고성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나갈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각 사업이 실질적인 인구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