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600여 년간 이어져 온 조선왕릉 제향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는 홍보 영상에 출연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3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서울 의릉 제향행사' 홍보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조선왕릉 제향의 절차와 의미를 국내외에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에게도 제향의 가치를 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촬영은 지난 10월 5일, 조선 제20대 경종과 계비 선의왕후 어씨의 능인 의릉에서 진행되었다. 크리스티나는 제향이 거행되는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제향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의례의 의미를 소개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상은 제향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절차를 담아내고, 세계유산 조선왕릉이 지닌 문화유산적 가치를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분 30초 내외의 분량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이번 홍보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제향을 비롯한 주요 행사와 왕릉의 계절 경관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역사와 제례가 지닌 의미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하고, 과거의 유산이 오늘날의 문화 경험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영상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 및 크리스티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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