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동근로복지기금 1호 참여기업 노동자 547명에 추석 복지 지원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공동근로복지기금 1호 참여기업 노동자 547명에게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추석 더함복지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 공동근로복지기금 1호에 참여하는 34개 기업에 재직 중인 노동자들이다. 이들은 상품권과 지역 할인 혜택을 포함한 복지 지원을 받았다.

경기도 최초로 2023년 출범한 안산시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 사무국을 두고 운영 중이다. 이 기금은 자체 복지제도 마련이 어려운 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건강검진이나 통신비 할인 등 다양한 연계 혜택도 함께 지원하며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설 명절에도 노동자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설날 더함복지를 지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노동자들은 총 60만 원 상당의 명절 복지 혜택을 받게 됐다.

올해 지원 규모가 확대된 배경에는 참여 기업들의 출연금 증가와 더불어 안산시가 처음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직접 출연한 점이 주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별 기업의 복지를 넘어 참여기업 노동자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체계를 만드는 것이 안산형 공동근로복지기금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규모에 따른 노동자 복지 격차를 줄이고, 기업과 노동자,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내 복지 형평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