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상업용 저울 꼼꼼히 확인하세요”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법정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2년마다 시행되는 법정 절차로, 부정확한 저울 사용을 막고 올바른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둔다.

검사 대상은 형식 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증명용 비자동저울이다. 전기식 지시 저울, 접시 지시 저울 등이 포함된다. 다만 가정용이나 교육용, 참조용 저울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2025년 또는 2026년에 이미 검정이나 재검정을 받은 저울 역시 이번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금천구는 이번 정기검사를 위해 관내 현대시장, 우시장, 남문시장, 은행나무시장 등 4곳의 시장과 시흥3동, 시흥4동, 시흥5동, 독산4동, 가산동 주민센터 등 5곳을 검사 장소로 지정했다. 각 장소에서의 검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저울의 구조가 검정 기준에 적합한지, 법정 사용 오차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지, 그리고 정기검사나 검정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기준에 부합하는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이 부착된다.

금천구는 이번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저울 보유자는 금천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배포되는 홍보물을 통해 자세한 검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계량기 정기검사는 올바른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필수 절차”라며 “기간 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확한 계량은 신뢰받는 시장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