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시청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무대에서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시민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지난 19일,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운영 청소년센터들이 연합한 부천시 청소년동아리네트워크는 부천FC 홈경기 일정에 맞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연합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 실제 공연 무대에 서서 시민들과 직접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부천 지역 청소년동아리 11개 팀이 참여했다.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댄스, 난타, 밴드, 보컬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스포츠 동아리가 운영하는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되어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연합 버스킹은 개별 기관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청소년동아리 활동의 범위를 지역사회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서로 다른 기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그들의 주도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버스킹 공연에 이어 부천FC 홈경기를 응원하는 특별한 무대도 이어졌다. 소사청소년센터 소속 시온고등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드림업’은 경기 하프타임 공연에 참여해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중들과 함께 부천FC를 응원했고,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하프타임 공연에 참여한 ‘드림업’ 동아리 단장 김나현 청소년은 “동아리원들과 함께 준비했던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쉽게 경험하지 못할 기회를 준 부천FC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희 소사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사회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고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무대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청소년동아리네트워크는 오는 10월 25일 또 한 번의 연합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교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