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산동, 제13회 통일로문화축제 성료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관산동 주민들이 마을의 미래를 직접 결정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지난 9월 20일, 공릉천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린 '제7회 관산동 주민총회'와 '제13회 통일로문화축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주민총회를 통해 2027년도 우선순위 제안사업을 최종 선정했다는 점이다. 주민들은 현장 투표를 통해 마을의 발전을 이끌어갈 사업들을 직접 결정하며 민주적인 참여를 실천했다. 2026년 사업 결과 공유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펼쳐진 통일로문화축제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고양시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51전차대대의 전차 및 병영 체험, 소야장구 연주,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사전 접수로 진행된 공릉천 글램핑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 역시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상규 관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의 내일을 직접 결정하고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투표로 선정된 2027년 마을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