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시청



[PEDIEN]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 구입조차 힘든 아동들에게 2년째 '또렷한 세상'을 선물하는 지역 안경점이 있어 주목받는다.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글라스바바안경 일산동구청점은 2025년부터 고양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며 매년 100명 이상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아동기의 시력 문제는 학습 능력 저하와 자신감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칠판 글씨가 보이지 않아 수업 집중이 어렵고, 이는 학교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야기한다. 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입은 가정에선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일쑤다.

글라스바바안경 일산동구청점은 이러한 아동들을 위해 매월 꾸준히 안경을 지원한다. 일회성 후원이 아닌, 아동 개개인의 시력 상태와 생활 환경에 맞는 안경을 정성껏 제작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업 증진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황재원 글라스바바안경 일산동구청점 대표는 “아이들에게 안경은 세상을 또렷하게 보고 꿈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경제적 이유로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2년째 매년 100명 이상의 아동을 꾸준히 지원하는 것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지원하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 관리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