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의회 (수원시의회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의회 김은수 의원이 지난 19일 발생한 한일타운아파트 수돗물 악취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았다. 5282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이번 사태는 주민들에게 큰 불편과 불안감을 안겨줬다.

이날 오전, 한일타운아파트에서는 수돗물에서 시너와 유사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라 접수되었다. 아파트 측은 물탱크 방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냄새가 물에 배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즉시 58동의 급수를 약 2시간 동안 중단한 후 물탱크 청소에 나섰다.

하지만 급수 중단 및 청소 조치 이후에도 일부 주민들은 여전히 냄새와 수질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수질 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했으며, 주민들은 그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주민들은 급수차를 통해 생활용수를 공급받으며 불편을 겪었다. 특히 비상 상황 발생 당시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와의 원활하지 못한 소통으로 신속한 상황 판단과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에 김은수 의원은 향후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은수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갑작스러운 수돗물 문제로 주민들께서 큰 불편과 불안을 겪고 계신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질검사와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시의회 차원에서도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