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확대 (고양시 제공)



[PEDIEN]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양특례시가 농가의 능동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가입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서비스는 기존 기상청의 광역 단위 예보를 보완하는 시스템으로, 30m×30m의 정밀한 지역 격자 단위로 기상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장의 고도, 지형, 재배 작물의 생육 상황까지 통합적으로 분석해 농가별 기상 위험을 예측한다.

특히 저온, 폭염, 우박, 풍수해 등 재해 발생 최대 9일 전에 위험 정보를 미리 알려줌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고양시 내 서비스 가입 농가는 76호로 전체 농가의 1.28%에 불과한 실정이다.

시는 올해 9월부터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가입자를 300호 내외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홍보 리플릿과 신청서를 비치하고, 농업 지원사업 접수, 농기계 임대, 토양 분석 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맞춤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농업인 대학, 병해충 예찰 및 현장 인력을 활용한 다각적인 현장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서비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즉시 신청하거나, 현장에 준비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한철희 소장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농가별 맞춤 정보를 제공해 이상기상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필수적인 서비스”라고 강조하며 “많은 농업인이 가입해 재해 걱정 없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