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민들과 소통하며 접수한 1102건의 건의사항 중 610건의 이행을 완료했다. 현재 추진이 보류되거나 새로운 해결 방안이 필요한 201건의 '적극추진' 과제에 대해서는 사업 방식 변경 등 다각적인 해법 모색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18일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공감소통간담회 보고회를 통해 2022년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된 읍면동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 건의사항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단순히 의견을 접수하는 것을 넘어, 실행이 지연되는 현안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민선 8기 포천시는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총 1102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 중 610건은 이미 사업을 완료했으며, 201건은 '적극추진' 과제로 분류되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나머지 121건은 장기 검토, 84건은 타 기관 건의 사항으로 분류되어 각기 다른 방식으로 관리 중이다.
특히 '적극추진' 과제는 사업 타당성을 재검토하거나 추진 방식을 변경하는 등, 각 사업의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주민들의 건의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적극추진' 과제는 초기 390건에서 201건으로 감소했다.
행정적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예산 확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당장 사업화가 어려운 경우에도 추진 경과, 변경 사항, 향후 계획 등을 주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찾고 있다.
'공장지역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마산3리 공원 조성',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등은 주민 건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대안이 발굴되어 사업 추진이 구체화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고 주민들의 삶 속에 해법이 있다"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것을 넘어, 해결 가능한 방법을 찾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해결이 어려운 사안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으며 주민들과 소통해 약속을 지키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적극추진' 과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새로운 해결 방안 발굴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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