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 초당중학교가 학교도서관 '초당 꿈담터'의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독서 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독서·예술·체육 경험을 일상과 연결하는 RAS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문을 연 '초당 꿈담터'는 단순한 책을 만나는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책을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생각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로 이어지는 독서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책을 선택하고, 읽은 내용을 글과 말로 표현하며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문해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뿐만 아니라 공감 및 소통 능력까지 함께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개관식에는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도서관의 변화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김규성 초당중학교 교장은 “새롭게 단장한 초당 꿈담터가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문화를 바탕으로 RAS 교육이 학생들의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초당중학교는 지난 6월부터 학부모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얼리버드 도서관’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아침 시간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책을 읽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초당 꿈담터’ 조성과 아침 독서 활동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꾸준히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한편, 개관식 이후에는 보평고등학교 이은주 교사가 '텍스트힙 문해력을 만나 텍스트딥이 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AI 시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책을 통해 질문을 만들고 자신의 생각을 풀어내는 독서 활동의 의미를 나눴다. 학교는 이번 강연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일상 속 독서 실천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초당 꿈담터’는 독서와 학습, 휴식과 문화 활동이 어우러지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학교는 학생 주도의 읽기·쓰기·말하기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독서에서 발견한 관심을 예술과 스포츠 등 다양한 삶의 영역으로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RAS 교육의 연결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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