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문화예술재단이 'APAP8, 공공예술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 시민 참여 공공예술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7일 안양박물관 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 지역 예술인,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양 공공예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회는 APAP8 박철희 예술감독의 기조발제 '안양 무릉도원, 복숭아나무 아래 평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최아사 계원예술대학교 교수와 김윤섭 예술나눔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 이사장의 발제가 이어졌으며, 전문가 토론과 시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의 전문가 중심 논의에서 벗어나 시민, 지역 예술인, 도슨트 등 다양한 참여자가 직접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할애했다. 참석자들은 공공예술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제기돼 온 다양한 의견을 한자리에서 공유하며 APAP의 향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시민과 지역 예술인의 지속적 소통과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및 공간 마련, 공공예술을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상설 플랫폼 구축,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APAP 정체성과 가치 강화를 위한 브랜딩 강화 등 구체적인 발전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예술과 행정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전담 추진체계 구축을 통해 APAP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됐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APAP 사업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안양 공공예술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공공예술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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