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제294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문경시 제공)



[PEDIEN] 문경시의회가 21일간의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9월 21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함께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인 9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451건의 집행부 제출 자료와 14건의 시민 제보를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특히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단산권역 관광시설물, 공공형 실내놀이터, 에코월드 등 주요 사업장 현장 감사도 병행됐다.

감사 결과, 총 340건의 지적사항이 도출되었으며, 이 가운데 36건은 시정, 121건은 촉구, 183건은 건의 조치사항으로 분류되어 집행부에 이송됐다. 이는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본회의에서는 김남희 의원이 문경관광공사의 경영 효율성 제고와 기능 재정립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문화·축제 업무 분리를 통한 문경문화재단 재설립 검토와 고속도로 농특산물 직판장 운영의 민간 위탁을 제안했다.

이어 김대순 의원은 시내버스 무료화 이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버스 승하차 도우미 시범 운영, 장날 등 수요 집중일의 탄력적 차량 배치, 농촌지역 승강장 승객 대기 알림시설 시범 설치 등을 제안하며 시민 편의 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서정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들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제시한 의견이 시민의 일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조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