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광역시의회가 21일간의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 68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되며 지방 자치 분권 완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되어 향후 입법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례회 기간 동안 대전시의회는 '대전광역시의회 청년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8건, 동의안 32건, 의견청취 2건, 그리고 예산·결산 관련 안건 10건 등을 처리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안들을 다뤘다.
주요 안건 중 하나로 구본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사무로서 참전명예수당의 전국적 통일 운영 촉구 건의안'과 이나영 의원이 제안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완성을 위한 교육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이 의결되었다. 또한 최지연 의원의 '비속살해죄 도입 및 생존아동 보호 촉구 건의안', 김민숙 의원의 '지방자치분권 완성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도 채택되며 지방 의회의 위상 강화와 아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10명의 의원이 각자의 지역구 현안과 정책 제안을 쏟아냈다. 민향기 의원은 직업계고 독일 인턴십의 실익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인미동 의원은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이나영 의원은 학교 신·증설 문제 해결을, 김영미 의원은 지방재정 자율성 강화를 위한 지방소비세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또한 김미희 의원은 방동 윤슬거리 활성화를, 박은희 의원은 신탄진IC 진입로 확장을, 하경옥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도시 성장 동력 확보를 주장했다. 서다운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류수열 의원은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의 개선을, 김민숙 의원은 경로당 복지 서비스 격차 해소를 촉구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했다.
조성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년, 돌봄, 환경, 복지, 경제, 문화, 교육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안건들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산과 추경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재원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다"며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시정 반영을 당부했다.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서 답을 찾고 삶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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