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각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21일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연휴 기간 항공편 수요 사전 점검과 임금체불 방지, 사건·사고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위 지사는 "명절을 앞두고 공공뿐 아니라 민간 부문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 임금체불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하며, 항공편 예약 상황을 면밀히 살펴 필요시 추가 항공편 투입을 관계 기관에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비상연락망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사전 점검을 지시했다.

제주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도와 양 행정시에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상황반을 운영하며 총 1,194명의 인력을 투입해 안전, 의료, 교통, 관광, 민생경제, 생활불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교통 분야에서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기상 악화 등으로 공항 체류객 발생 시 긴급 수송 대책을 마련하고, 성묘객 편의를 위해 국립제주호국원을 경유하는 240번 버스 운행도 확대한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추석 연휴를 도정의 주요 현안을 적극 알리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제2차 공공기관 제주 이전과 2028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제주 유치 등 핵심 과제에 대한 도민과 귀성객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제주도는 지방 공공기관의 책임 경영과 혁신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연결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는 23일에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제주 공공기관 책임혁신회의’를 개최하고, 기관 평가 및 성과평가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공직 내 활용 여건 점검도 이뤄진다. 위 지사는 기존 이용 한도가 실제 업무 활용에 충분한지 검토하고, 더 많은 공직자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하도록 지시했다.

AI혁신추진단은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전반의 AI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기관의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주도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지역 기업 판로 확대, 사회복지 종사자 사기 진작 등 현안 점검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 기업 제품의 관광객 이용 시설 입점 확대와 사회복지 종사자 사기 진작 시책 마련에 대한 주문이 있었다.

한편, 위 지사는 ‘제38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 심전도 분석·전송 기술 기반 심혈관계 이송체계 구축 및 실증 연구’로 제주소방 최초 대통령상을 수상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