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를 연고로 하는 BDH 파라스 사격팀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6 창원 WSPS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세종시 선수 4명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합쳐 총 9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조정두 선수는 P1 남자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정남 선수는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에서 은메달, P4 혼성 50M 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도 세종 선수들의 활약은 빛났다. 김정남, 조정두, 박철 선수는 P1과 P4 종목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합작했다. 또한 김정남, 최재윤, 박세균 선수는 P3 혼성 25M 단체전에서 세계 기록 타이를 이루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정남, 박세균, 김성희 선수는 P5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조정두, 문애경 선수는 P6 혼성팀 공기권총 은메달을, 윤예빈, 이윤리, 김미영 선수는 R2 여자 공기소총 입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김정남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포함해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4관왕에 올랐다. 조정두 선수 역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 2개를 더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국제무대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탁월한 성과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가오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이며 선수들의 향후 선전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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