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남·여의용소방대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았다.

지난 20일, 의용소방대원들은 소정면 대곡리에 위치한 무연고 분묘 200여 기를 찾아 벌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원들은 분묘 주변을 뒤덮은 무성한 잡초와 무성한 수목을 꼼꼼히 제거하며 정비 작업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단순히 잡초를 제거하는 것을 넘어, 돌보는 이 없이 방치된 무연고 분묘를 정비함으로써 고인의 넋을 기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정비된 분묘 앞에서 간소한 위령제를 지내며 잊혀진 이들의 넋을 위로했다.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또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따뜻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북부소방서 의소대는 이번 벌초 봉사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