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이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21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교육자치협력지구 및 마을교육공동체 업무담당자 협의회’에서는 2026년 하반기 운영 계획과 주민직선 5기 교육자치협력지구 기본계획이 공유됐다.
이번 협의회는 각 지역별 교육협력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직선 5기 기본계획은 ‘지역을 품은 교육, 미래를 만드는 전남광주’라는 비전 아래 글로컬 인재 육성과 정주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새로운 기본계획은 교육협치, 공동·연계 교육, 지역 특화 교육, 미래·정주 등 4개 축으로 핵심 영역을 재구조화했다. 기존의 협력 기반 조성을 넘어 교육, 돌봄, 진로, 정주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역 교육 체계로 확장하는 방향을 담았다. 이는 지역의 교육적 필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교육자치협력지구 평가체계 또한 ‘평가와 관리’에서 ‘성장 지원’ 중심으로 전환한다. 각 지구는 매년 자체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우수 사례 공유, 컨설팅,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업의 내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4년간의 운영 성과를 종합 점검 후 현장평가 결과에 따라 지구를 재지정하는 방침도 세웠다.
광주청사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현황 공유 시간에는 시민협치진흥원 담당자가 광주 지역의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안내하며 전남·광주 지역 교육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통합 추진과 관련해서는 지역 특성에 따른 모델 세분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체계 일원화 등의 주요 과제도 함께 공유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교육자치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역별 우수 사례와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해 주민직선 5기 교육자치협력지구가 지역의 특성과 교육적 필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미래 교육 환경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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