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석 앞두고 청렴 실천 다진다…이번엔‘청렴알밤’ (동해시 제공)



[PEDIEN] 동해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간부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청렴 실천을 재점검하고, 일상 속에서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부시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실·과·소·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반부패·청렴 정책 이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1차 점검 이후 각 부서별 청렴 과제 추진 현황과 향후 개선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소포장된 유기농 맛밤을 활용한 '청렴알밤'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가을엔 알밤이 익고 우리 마음엔 청렴이 익어갑니다. 고마운 마음만 받겠습니다'라는 감성적인 문구가 담긴 청렴알밤은 지난 9일 진행된 '청렴란' 캠페인에 이어, 친숙한 먹거리와 메시지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시청 로비 입구에 설치된 청렴 홍보 현수막에도 동일한 메시지를 담아 시민과 직원들의 통행이 잦은 공간을 활용, '선물 대신 마음만 주고받는 청렴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 AI 서비스 활용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간부공무원들은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법과 업무 효율화, 데이터 보안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하연 홍보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될 때 시민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간부공무원부터 청렴 실천을 꼼꼼히 점검하고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한 조직 문화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