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시청



[PEDIEN] 광명시가 노동자의 권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광명시노동권익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센터는 노동 상담과 법률 지원은 물론, 노동인권 교육, 지역 노동환경 조사 및 정책 연구까지 아우르며 노동자 권익 보호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철산로30번길 9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와 한 공간에 자리 잡아 접근성을 높였다.

센터장으로는 노동 상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공인노무사가 선임되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복지, 법률 자문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한 노동자는 관련 기관과 신속하게 연계되어 후속 지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노동자와 사업주가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성숙한 노동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노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리 침해와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역 노동환경 조사와 정책 연구 또한 센터의 주요 기능이다. 지역 노동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다양한 요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광명시는 변화하는 고용 형태와 복잡해지는 노동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센터의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부터는 '365 방문상담'과 매주 '찾아가는 이동 노동상담'을 새롭게 운영한다. 노동자가 직접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노동 현장으로 찾아가 노동자와 사업주, 영세·소규모 사업장의 고충을 상시 상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노동자 지원의 폭을 넓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노동권익센터를 통해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필요한 지원을 촘촘히 연결해 노동자의 실질적인 권익을 보호하겠다”며 “모든 노동자가 존중받으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