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은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활동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지난 11일, 거창전통시장 일원에서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 단체인 거창군새마을회와 함께 '민·관 합동 생명존중·생명사랑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살피고 함께 연결하고 함께 지키는 생명'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의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거창군은 자살예방 주간 동안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단체가 적극 참여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자살예방을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지속적인 예방 활동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캠페인과 관련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변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상담 및 관련 지원 서비스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자살예방 주간에는 거창군 삶의 쉼터를 방문하여 이용객 16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교육 내용은 지역 주민들이 자살 위험 신호를 이해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변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여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생명지킴이의 역할과 도움 요청 방법 등을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자살예방은 특별한 누군가의 역할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살피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자살예방의 날과 자살예방 주간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서로를 살피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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