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 부평도서관이 오는 12월까지 종합자료실에서 '당신의 마음을 내려놓는 공간'이라는 이름의 필사 코너를 운영한다. 이 공간은 이용자들이 마음에 와닿는 위로나 응원의 문장을 붓펜으로 옮겨 적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직접 쓴 필사 작품을 벽면에 전시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나눌 수 있다. 특히 9월에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주제로 한 특별 필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코너에는 다양한 시집이 비치되어 있어, 이용자들은 마음에 드는 시와 문장을 자유롭게 골라 옮겨 적으며 시의 감성을 깊이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필사 코너는 부평구청 블로그와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꾸준한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한 이용자는 "도서관에 올 때마다 필사 코너에 들러 한 문장이라도 쓰고 간다"며, 필사가 도서관 방문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되었다고 전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필사 코너가 시민들이 잠시 머물며 글 한 줄로 마음을 정리하고 서로의 문장을 나누는 공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책을 읽고 쓰고 나누는 독서 경험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