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귀농귀촌인협의회 적성지회, 추석맞이 미용봉사 펼쳐 (단양군 제공)



[PEDIEN] 단양군 귀농귀촌인협의회 적성지회 회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 12명은 이틀에 걸쳐 적성면 흰여울권역 다목적회관과 문화복지회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헤어커트와 염색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미용실이나 이용원이 부족해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단양읍이나 매포읍까지 이동해야 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총 4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단정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단순히 머리를 손질하는 것을 넘어,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나누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깔끔하게 단장을 마친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피었고, 행사장 곳곳에는 세대를 넘어선 따뜻한 정이 넘실댔다.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머리를 하려면 멀리까지 나가야 해서 번거로웠는데, 이렇게 동네까지 와서 예쁘게 염색까지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임동성 단양군 귀농귀촌인협의회 적성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회원 모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가까이에서 마음을 나누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