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K-MaaS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시가 2026 ITS 세계총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교통 편의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강릉시는 17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도로공사, 에스트래픽과 함께 K-MaaS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TS 세계총회 참가자들이 강릉을 방문했을 때 겪을 수 있는 이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총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중남 강릉시장,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이사 등 4개 기관·기업의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새롭게 선보이는 K-MaaS 기반 앱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중계플랫폼을 활용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철도,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정보를 표준화하여 하나의 앱에서 검색, 예약, 결제까지 가능한 원스톱 교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참가자들은 ITS 세계총회 공식 앱을 통해 KTX,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을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 앱은 다양한 이동 수단과 정보를 연계하여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고, 예약 및 결제, 정산까지 지원하는 기능을 갖춘다. 총회 공식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하며, K-MaaS 메뉴를 통해 연동된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은 ITS 세계총회 참가자들이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90개국의 교통 및 IT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는 기존 올림픽 유산들을 적극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릉컨벤션센터에서는 개·폐회식과 학술 프로그램이,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는 첨단 미래 교통 기술 전시가 펼쳐진다. 하키센터 주차장 일원에서는 혁신적인 ITS 기술 시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야외광장에서는 한복 체험, 과학기술 체험존, 지역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드론쇼와 아이스쇼 등 특별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총회 프로그램별 상세 정보 확인 및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