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가 도민의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을 본격화한다. 상주시 사벌국면 일원에 총사업비 658억 원을 투입해 10만 6189㎡ 부지에 연면적 7400㎡ 규모의 체험관을 조성하며,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안전체험관은 국비 120억 원, 도비 262억 원, 시비 27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지어질 체험관에는 6개의 체험존과 19개의 체험실이 마련된다. 이곳에서 32개의 실감형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실제 재난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라는 주요 관문을 통과했다. 올해 3월 건축 설계 업체가 선정되어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9월에는 전시체험시설 제작·설치 계약까지 체결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부지 보상과 설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27년 하반기에는 건축물 착공과 전시체험시설 설치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계획에 따라 2029년 국민안전체험관을 성공적으로 개관하여 도민 안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철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경북 국민안전체험관은 도민의 재난 대처 능력을 높이고 안전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29년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설계부터 시공, 체험 콘텐츠 구축까지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