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가 해외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와 김천시 일원에서 '주한대사관 상무관 초청 투자환경 현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등 주한대사관 및 영사관 소속 상무관 2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의 핵심 산업과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해외 기업과의 투자 협력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7일, 경상북도와 구미·김천시는 투자환경 및 주요 산업 소개 설명회를 진행한다. 산업 구조, 투자 인프라,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 제도 등을 상세히 설명한 후, 삼성전자 홍보관과 한화시스템을 방문하여 구미 지역의 첨단 산업 생태계와 기업 활동 여건을 직접 살펴본다.
이어 18일에는 김천으로 이동해 튜닝안전기술원과 우진산전의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곳에서 자동차 튜닝 산업 지원 기반과 전기버스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을 소개한다.
경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구미·김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반도체, 전자, 방위산업 및 미래 모빌리티 등 경북의 핵심 산업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투자 유치 기반을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청된 상무관들은 각국의 투자 및 통상 정책을 실무적으로 담당하며 자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경제협력 창구다. 경북도는 상무관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기업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북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경북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북은 반도체, 전자, 방위산업 등 첨단 산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투자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내 주요 권역을 순회하며 주한 상무관 초청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포항·경주에서 이차전지, 원전·에너지, 철강 등 동해안권 주요 산업을 소개했으며, 10월에는 안동·영주에서 경북 북부권 산업과 투자 환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경북도는 각국 기업과 실질적인 투자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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