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PEDIEN] 김해시가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28일간 진행됐으며, 시민과 김해 거주 직장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방식으로 총 1332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2027년에 투자를 확대해야 할 분야로 사회복지 분야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뒤이어 문화·관광 분야와 공공질서·안전 분야가 우선 투자 분야로 꼽혔다.

향후 5년간 가장 중점을 두고 투자해야 할 분야에 대한 질문에는 문화·관광 분야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교통·물류 분야와 공공질서·안전 분야도 고르게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재원 마련 대책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 사업 규모 조정 및 축소 등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바라는 시민들의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이는 한정된 가용 재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요구로 해석된다.

건전 재정 운용 노력에 대한 질문에는 탈루 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 재원 확충, 중앙 지원 예산 확보, 경상 경비 절감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인지도는 '보통 수준'이라는 응답이 32.4%로 가장 많았고, '잘 모른다'는 응답도 24.7%에 달해 제도에 대한 홍보 강화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민 의견 수렴 채널 확대와 제도 홍보 강화가 많은 지지를 받았다.

정영두 시장은 "설문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김해시청 누리집과 주민e참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