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 교육 실시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가 한국에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과 농촌 근로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한 조기적응 프로그램 교육을 본격화했다. 지난 14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베트남 국적의 계절근로자 182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0일 이후 당진시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사회와 농촌 근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이민재단 소속 베트남어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법무부가 올해 7월 20일부터 통합·개편해 시행하는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18개국 언어로 기초 법률, 인권 보호, 침해 신고, 출입국관리법, 근로기준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룬다. 당진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 적응 정보와 함께 기초 법질서, 산업안전,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등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계절근로자들은 외국인 등록증 신고 방법과 시기 등에 대해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입국 초기 행정 절차의 어려움을 줄이고 농촌 근로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안전과 인권 보호에 대한 기초 교육은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김영빈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계절근로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와 농촌 생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적응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