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양군이 직원들의 초과근무 원인과 업무상 어려움을 직접 듣는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초과근무 문화 조성에 나섰다.
지난 16일, 군은 근무시간 종료 전 본청 모든 부서를 방문해 '내가 오늘 남은 이유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정부의 공직사회 근무문화 개선 방향에 발맞춰 청양군이 추진하는 '행정PRO 운동'의 일환으로, 초과근무를 줄이기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데 목적을 뒀다.
법무혁신팀, 감사팀, 인사팀, 공무원노조, PRO혁신추진단으로 구성된 진행팀은 3개로 나뉘어 각 부서를 방문했다. 진행팀은 캠페인 취지를 설명한 뒤, 직원들이 포스트잇에 초과근무 사유와 업무상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작성해 폼보드에 붙이는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초과근무 시간을 줄이는 것을 넘어, 초과근무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배경을 살펴보고 실제 개선할 부분을 찾는 데 집중했다. 직원들이 남긴 의견은 유형별로 분류 및 집계되어 향후 근무문화 개선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무작정 초과근무를 줄이자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하고 과도한 업무처리 관행을 개선하고 공무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여 효율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청양군은 '정확하자·줄이자·공유하자'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행정PRO 운동'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와 관행을 줄이고 행정체계 효율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존중·소통·준수·금지·책임'을 핵심 가치로 삼는 '청렴 하이파이브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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