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시청



[PEDIEN] 속초시 조양동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30명에게 15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지원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아이♥러브 조양’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조양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조양초, 청대초, 청봉초등학교와 협력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을 발굴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아동들이 원하는 물건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기프트카드로 제공된 점이 특징이다. 이는 아동 개개인의 필요와 바람을 존중하고 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선 의미를 더한다.

‘아이♥러브 조양’ 사업은 학교와 지역 기관 및 단체가 힘을 합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살피는 민관협력 복지 사업이다. 학교에서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추천하면, 지역사회는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에는 조양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조양초·청대초·청봉초등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속초고성양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속초고성양양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속초양양사무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2025년 9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지역 내 3개 초등학교 아동 120명에게 총 750만원 상당의 맞춤형 꾸러미를 지원했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3명에게는 심리치료비도 지원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윤임용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명절의 기쁨에서 소외되는 아이들 없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