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가 갑작스러운 위기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는 '그냥드림' 사업의 운영 횟수를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렸다.
이 사업은 거주불명 등록자와 채무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 미등록 이주민, 기존 복지제도 지원이 어렵거나 긴급하게 먹거리가 필요한 시민에게 먹거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소득이나 재산 기준 없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시설과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초 방문 시 통합신청서를 작성하면 식료품과 생필품 3~5개로 구성된 2만원 상당의 먹거리 패키지를 즉시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매주 수요일 동 행정복지센터 10곳을 순회하고 목요일에는 안동기초푸드뱅크가 사업을 운영해 주 2회, 1회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하지만 9월부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일을 주 3회로 확대했다.
새롭게 확대된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며, △화요일 안동기초푸드뱅크 △수요일 안동문화원 △목요일 안동기초푸드뱅크에서 이용 가능하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그냥드림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여러 사정으로 기존 복지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주변 시선이 부담돼 지원을 요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며 “당장 끼니가 막막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그냥드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살피겠다는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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