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민간시설 대상 지진 대피훈련 실시 (봉화군 제공)



[PEDIEN] 최근 해남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봉화군이 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실제적인 재난 대비 훈련에 나섰다.

봉화군은 지난 16일, 성심유치원에서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성심유치원 원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가 지진 발생 시 올바른 행동 요령과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에 대해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에는 실제 지진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이 이어졌다.

참여한 원생들은 실내에서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는 방법, 흔들림이 멈춘 후 넓은 옥외 대피 장소로 이동하는 등 지진 발생 시 단계별 행동 요령을 직접 몸으로 익혔다.

봉화군 관계자는 "지진은 예측이 어려운 재난이기에 평소 꾸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응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대한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비 태세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