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PEDIEN] 김해시에서 10월의 가을밤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일 특별한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각각 준비한 기획 공연이 오는 18일과 19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18일 저녁 7시 30분,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청소년을 위한 오페라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명 오페라의 대표 아리아와 합창곡들을 선보인다. 헨델의 '리날도',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비제의 '카르멘'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노연수, 메조소프라노 손미숙, 테너 김은교, 베이스바리톤 황동남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함께하며, 전상철 지휘자와 최지선 반주자, 홍지혜 해설자가 오페라를 쉽고 친근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다음 날인 19일 오후 5시에는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음악동화’라는 이색적인 공연을 마련했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를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음색으로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샌드아티스트 김상식이 아름다운 모래 그림으로 음악과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관객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효상 지휘자와 피아니스트 신세라·김민정, 콘서트가이드 우지훈이 호흡을 맞춘다.

두 공연 모두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클래식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