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PEDIEN] 김해시가 '2026년 모두의 치유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알로에 농장에서 청소년 대상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4일 시작된 이번 사업은 학업 부담과 청소년기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농장에서 알로에 화분 만들기, 잎 수확, 건조, 알로에 레몬청 및 샴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직접 식물을 돌보며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배운다.

프로그램의 효과는 치유농업사가 진행하는 스트레스 측정 검사를 통해 검증된다. 최윤정 시 농업기술지원과장은 "알로에를 만지고 가꾸는 활동은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의 뇌 피로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여자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건강한 사회성을 형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모두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해시는 내년 진영읍에 중앙치유농업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연계 치유농업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