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어르신들, 주산 실력으로 경북을 누비다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주산 실력을 전국 무대에서 선보였다. 지난 9월 16일 포항시 라메르웨딩에서 개최된 ‘제6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봉화군 대표 선수단이 참가하여 단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70세 이상 어르신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주산 실력을 겨루는 자리였다.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300여 명의 어르신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도 심판진과 인솔자로 참여해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봉화군에서는 어르신 대표 선수 6명이 출전하여 자신들의 주산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단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봉화군 교육가족과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관내 8개 경로당에서 ‘뇌건강 주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주산을 활용해 셈하기부터 다양한 두뇌 활동을 즐겁게 익히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지 능력을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

봉화군 교육가족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다른 지역 어르신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지속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