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충북 옥천에서 1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청춘콘서트 국악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옥천시니어클럽은 지난 9월 17일 옥천체육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춘콘서트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특히 '국악한마당'을 주제로 우리 전통 문화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경기민요와 어르신들의 런웨이로 꾸며진 사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흥겨운 경기민요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시니어 런웨이가 이어지며 공연장을 찾은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본 공연에는 국악인 남상일이 무대에 올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신명 나는 우리 소리를 선보였다. 남상일 명창은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악의 멋과 흥을 전했고, 이에 참여 어르신들 역시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을 만끽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서로 소통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공경배 옥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지역 곳곳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의 흥겨운 시간이 참여자분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옥천시니어클럽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