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북 음성 대소농업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7~2028년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시설 공모사업 예비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음성 지역 수박 산지의 유통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20개 신청 사업자를 대상으로 까다로운 기본요건 검토와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총 17개소를 예비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충북에서는 음성 대소농협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 APC는 농산물의 입고부터 선별, 포장, 저장,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효율화하는 최신 유통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를 촉진하고, 산지 유통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소농협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수박의 입고부터 선별, 저장, 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APC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음성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박의 상품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안정적인 출하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필재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스마트 APC 구축을 통해 음성 지역 수박의 품질 관리와 유통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음성 수박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