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가 획일적인 주택 공급을 넘어 주거, 상업, 문화, 여가 기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체계적인 도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현재 환지방식, 수용·사용방식, 혼용방식 등 다양한 사업 방식을 적용해 총 24개 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각 사업 지구는 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공사 착공 등 추진 단계가 다르다. 이에 시는 사업 진행 상황에 맞춰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5개 지구 중 비하지구와 개신2지구는 올해 최종 준공을 목표로 잔여 공사와 행정 절차를 마무리 중이다. 오송역세권지구는 기반시설 공사를 재착공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평지구와 궁평지구 역시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 시행자가 사업 구역 내 토지를 매입해 개발하는 수용·사용방식은 밀레니엄타운을 포함해 총 18개 지구에서 추진된다. 가경동 일원의 홍골2지구는 공사 중이며, 서부2·3지구는 착공을 앞두고 있어 향후 일대의 주거 환경과 기반 시설 개선이 기대된다. 송절동 일원과 장성·분평·미평동 일원에서도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현재 장성1지구와 송절1지구가 공사 중이며, 송절2·3지구를 포함한 후속 사업들도 착공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환지와 수용방식을 함께 적용하는 혼용방식의 송절4지구는 최근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고 본격적인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사업이 구체화된 24개 지구 외에도 청주시 관내 4개 권역에서 추가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주요 사업 지구의 마무리에 집중하는 한편, 각 지구별 공사 및 착공 단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개발 방식을 활용한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주거와 상업, 문화, 여가 기능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권 중심의 도시 거점을 조성하겠다”며 “도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시민특별시 청주’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