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보건소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9월 2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14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다.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며,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특히 이번 절기에는 학령기 청소년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및 집단 보호 강화를 위해 어린이 접종 대상 연령이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로 확대되었다. 이는 이전보다 넓어진 범위로, 더 많은 어린이가 독감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접종은 대상자별로 9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처음인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총 2회 접종이 필요하다. 1차 접종 후 최소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전에 예방접종 2회를 완료한 어린이는 1회만 접종하면 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 입원·입소한 대상자도 9월 2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해당 시설에서는 촉탁의 방문 접종 형태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영동군 내 어린이 접종 기관으로는 노상필내과의원, 밝은세상의원, 서울아산의원, 속편한신내과의원, 아이랑온가족의원, 영동병원, 한내과의원 7곳이 운영된다. 임신부 접종은 밝은세상의원, 서울아산의원, 속편한신내과의원, 아이랑온가족의원, 영동병원, 정준내과의원 6곳에서 가능하다.
영동군보건소 박혜경 소장은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 유행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절기에는 어린이 접종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만큼, 보호자께서는 접종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시어 대상 어린이들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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