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6 산악자전거 숲-포츠 페스티벌’ 성료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와 피노키오숲이 공동 주관한 ‘2026 원주시 산악자전거 숲-포츠 페스티벌’이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림면 황둔리 피노키오숲과 산악자전거파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운집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신림 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잘 갖춰진 산악레포츠 기반시설을 활용하여, 스포츠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야외활동 축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경험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스포츠 프로그램으로는 47km 그래블, 12km 트레일러닝, 7km 하이킹 등 총 3가지 코스가 운영됐다. 그래블 코스는 신림의 빼어난 산악 경관을 자전거로 달리며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트레일러닝 코스는 산악자전거 트랙과 숲길을 활용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또한, 하이킹 코스는 숲길을 따라 여유롭게 걸으며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었다.

스포츠 프로그램과 더불어 ‘더 빨리 달리기보다 더 깊게 쉬는 방법’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초보자를 위한 산악자전거 체험 교실을 비롯해 힐링 족욕, 명상, 야외 요가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행사는 산바다스포츠와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 카우치포테이토가 전담 운영하며 짜임새 있는 구성을 선보였다. 캠핑·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어반사이드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여 대회의 완성도를 높였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원주의 아름다운 숲길에서 참가자들이 산림레포츠와 휴식을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원주의 산림자원과 산악레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원주를 대표하는 산림레포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