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에서 모인 고향사랑기부금, 영월의 새로운 진료와 인연으로 이어져... (영월군 제공)



[PEDIEN] 강원도 영월군이 한국국제협력단과의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 현장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9월 14일 성남시 KOICA 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월군에 글로벌인재교육원이 소재한 지리적 연관성을 계기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호 KOICA 이사장 직무대행과 송규영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40여 명의 직원이 현장을 찾아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ESG·소통팀장은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 “우리의 고향은 영월”이라고 외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으로 지원된 영월의료원 이비인후과 진료가 시작된 첫날과 맞물려 그 의미를 더했다.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의 오랜 의료 공백을 채우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진 것이다. 코이카 직원들의 기부 역시 이러한 의미 있는 변화에 온기를 더하는 역할을 했다.

행사장에서는 ‘QR로 만나는 영월’ 코너도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달달영월과 영월군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구독하거나 팔로우하며 영월의 소식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관계 맺기를 실천했다. 이는 일회성 기부를 넘어 영월군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관계 인구'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목표를 담고 있었다.

영월농장 백봉설원, 영월농협가공사업소, 주식회사 맨땅, 예밀2리영농조합법인 등 지역 기업들도 대표 상품을 홍보 물품으로 제공하며 현장 기부자들을 위한 덤 이벤트에 풍성함을 더했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먼저 뜻깊은 만남을 제안하고 기부와 구독으로 영월과 인연을 맺어주신 코이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시작된 이비인후과 진료처럼 한 분 한 분의 고향 사랑이 군민의 일상을 바꾸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만남을 계기로 코이카 직원들과 영월의 인연이 꾸준히 이어져 든든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이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