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시민의 기억으로 민주주의를 기록하다 (창원시 제공)



[PEDIEN]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만 60세 이상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나만의 민주주의 에세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개개인이 살아오면서 경험한 민주주의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단순히 역사적 사건이나 제도로서의 민주주의를 넘어, 가족, 이웃, 지역사회 등 시민의 일상 속에서 민주주의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삶과 민주주의 경험을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 에세이 주제 선정, 원고 작성, 구체적인 장면을 중심으로 한 고쳐쓰기, 시대적·사회적 맥락과의 연결, 그리고 초고 완성 및 동료들과 함께하는 고쳐쓰기 등 체계적인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참가자들의 글은 한 권의 에세이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작품 낭독과 함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이며, 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9월 16일부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쾌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민주주의는 거대한 역사적 사건뿐만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삶 속에서도 이어져 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소중한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고 세대와 지역사회가 민주주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