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이행도 의원이 해양수산과학원의 바다고리풀 연구 성과를 실제 축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협업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는 반추동물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최대 99%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확인된 바다고리풀을 한우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이다.
해양수산과학원은 바다고리풀의 종자 생산부터 대량 배양 기술까지 확보했으며, 육·해상 시험 양성에도 성공했다. 특히 반추동물 급이 실험을 통해 메탄 저감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그러나 이 성과를 실제 축산 현장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축산연구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이행도 의원은 “해양수산과학원은 종자 생산과 양식 분야에, 축산연구소는 가축 사양과 현장 적용에 각각 전문성이 있다”며 “두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제 한우에 적용했을 때의 효과와 안전성을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연구 성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산업적 활용으로 이어지도록 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더불어 이 의원은 바다고리풀 양식이 김 양식 이후 이모작으로 가능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어업인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이는 친환경 축산업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시사한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과학원 측은 바다고리풀 관련 사업의 내년도 본예산 반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의원과 협의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구 성과가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 의원의 발언에 힘입어, 향후 축산연구소와의 협업 및 현장 실증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뜻을 밝혔다. 이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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