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19일 여수서 ‘다온 페스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19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6 전남광주 다온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과 광주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과 세계가 하나 되는 글로벌 시민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특별시민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이번 페스타는 섬박람회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섬박람회 주행사장과 여수엑스포를 오가는 셔틀버스 4대가 하루 36회 운행되며, 행사장 내에는 섬박람회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경연대회, 체험·홍보부스 운영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표창과 함께, 7월 1일 통합 이후 국적을 취득한 시민 및 외국인 유학생 등 5명에게 '전남광주 특별시민증'을 전달한다. 이는 다양한 배경의 시민들이 하나의 특별시민으로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오후에는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들로 구성된 9개 시군 대표팀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경연대회가 열린다. 방송댄스, 각국 전통춤, 케이팝 댄스,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한국,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5개 국가의 명절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명절문화관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각국의 전통의상과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인구페스티벌 사진전, 임신체험복 착용, 신생아 돌보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외국인 안심병원 부스에서는 건강검진 및 진료 등 의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가족문화관, 육아문화관 등 총 30개의 홍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족들이 이번 다온 페스타를 통해 서로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고향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