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경북 지역 창업 생태계의 10년 역사를 기념하는 '2026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막을 올렸다.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은 9월 15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 창업가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격려하며, 이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16일까지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투자 설명회,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 공공기관 구매 상담회 등이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추경호 시장을 비롯해 목승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지역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관계자 70여 명이 자리했다. 행사는 오프닝 레이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환영사, 개막 세리머니, 우수 스타트업 포상 수여, '유니콘브릿지' 선정기업 현판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러닝비전과 이노파마는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추 시장은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2026년 '유니콘브릿지' 사업에 선정된 아스트로젠,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프렘투 3개사에는 현판이 수여되었다.

'유니콘브릿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신설한 성장사다리형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2년간 최대 16억원의 정부 지원금과 최대 200억원의 특별 보증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최근 5년간 누적 투자유치 50억원 이상,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인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돕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추경호 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10년 동안 대구·경북의 스타트업들은 지역 산업과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강조하며, “대구시는 창업도시 프로젝트를 통한 자금·사업화 지원 강화, 동대구벤처밸리 딥테크 창업허브 조성, 1조원 규모의 미래신성장펀드 추진 등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키워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