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장성군 관내 고등학생 16명이 유럽 3개국을 누비며 견문을 넓히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웠다.
장성군이 주관하고 장성고등학교가 운영한 '고교 글로벌 인재캠프'는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는 '인공지능 시대, 비판적·주체적 사고능력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7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의 여정 동안 학생들은 프랑스, 독일, 체코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프랑스 소르본 대학과 국립도서관 리슐리외관, 유네스코 본부 등 상징적인 장소를 찾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독일에서는 카롤리눔 김나지움 학생들과 숲 체험 등 교류 활동을 펼쳤으며, 브란덴부르크와 프라하에서는 '청소년 실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캠프는 사전 교육, 국외 체험, 사후 교육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교육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는 학생들이 살아있는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지난 10일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열린 성과발표회에서는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소감과 학습 내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유럽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얻은 통찰, 그리고 미래 사회의 리더로서 필요한 자질에 대해 발표했다. 스승과 학부모 앞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세책례와 졸업증서 수여식도 이어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깊이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성장해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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