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통영 기억정원’ 기록문화 확산 성과 빛나다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경상남도기록원에서 열린 ‘제1회 경남기록의 숲’에서 운영한 체험부스 ‘통영 기억정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5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사진과 향기를 통해 떠오른 기억과 감정을 기록카드를 통해 남겼다.

하나둘씩 모인 기록들은 ‘기억나무’를 채워나갔다. 이러한 과정은 누군가의 기억을 다른 사람에게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문화기록가사업에 참여한 시니어 기록가 8명이 직접 부스를 찾아 자신들이 수집한 사진과 이야기를 다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전시된 사진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고 체험에 참여하며, 자신들이 기록해 온 통영의 시간이 시민들과 공유되고 새로운 기록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통영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록이 단순히 보존하는 것을 넘어 시민과 나누고 활용할 때 더 큰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확인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통영만의 고유한 기록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8일 열린 개막식에서 체계적인 기록관리와 지역의 다양한 기록을 발굴·활용하여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록관리 유공기관 도지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